프랑크푸르트, 3월01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은 수년간 극도로 느슨한 통화정책이 지속된 뒤 나타날 수 있는 금리의 가파른 변화에 대한 유로존 대형 은행들의 탄력성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위기 발생 이후 ECB의 초저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는 은행들의 마진을 잠식, 은행들이 보다 적은 수익을 얻기 위해 보다 큰 위험을 감수하게 만듦으로써 통화정책이 타이트해질 경우 은행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왔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