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4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뉴욕증시는 2분기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견고한 고용, 제조업 지표가 국제유가의 급락세마저 떨쳐내며 상승세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2분기의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급락에 따른 에너지주의 약세로 범유럽지수가 1개월 저점으로 후퇴하는 등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고 임금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가 1일(현지시간) 장 초반의 상승흐름을 반납하고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는 1일(현지시간) 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시장이 주시하던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 하반기 금리인상을 지지하며 국채가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1일 뉴욕시장에서 4% 급락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4% 이상 내렸다. 제네럴 모터스GM.N와 피아트 크라이슬러FCAU.NFCHA.MI 등 몇몇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의 3월 미국 판매가 세단 수요 감소 때문에 업계 예상을 하회했다. 금값이 1일(현지시간)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로 장중 1% 넘게 하락했다. 미국의 단기 금리 선물 트레이더들이 1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베팅을 확대했다. 월가 주요 은행들은 6월에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고, 연내에 총 두 차례 인상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1일(현지시간) 실시된 로이터 조사에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