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5일 (로이터) - 뉴욕증시가 간 밤 지표호조로 강세를 보이자 국내증시도 25일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중이다. 오전 10시43분 현재 20포인트가 올라 195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코스피 낙폭이 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거래시간 연장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과장은 "거래시간 연장이 해외증시 상황을 좀 더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래소의 변동성을 줄이고 거래량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어떤 강한 기대감을 형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STX그룹주가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가능성에 동반 급락세다. 강세다. 자체 개발한 약인 ‘나보타'가 미국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후 유상증자 등을 거쳐 매매거래가 재개된 동부제철(016380)이 급락세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강세다. 기자,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