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9월13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1월 회의에서 감산 연장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내년 3월에 특별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밝혔다.
마르주크 장관은 에울로지오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11월 회의에서 감산 연장이 결정되지 못할 수도 있다. 3월에 특별회의를 통해 이를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 피노 장관은 "감산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