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9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큰 폭 상승했다.
9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55.0/1156.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45.5원에 비해 10.1원 오른 것이다.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미국의 2월 민간 고용데이터 발표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5 거래일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거래 후반 0.25% 오른 102.08을 가리켰으며 이는 3월2일에 기록한 1월11일 이후 고점 102.26과 아주 가까운 지점이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