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7월07일 (로이터) - 중국의 6월 외환보유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증가하며 5월에 기록한 5년래 최저치에서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6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3조2100억달러로 5월에 비해 200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3조1700억달러로 5월에 비해 20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5월에 279억달러 줄어든 3조1900억달러로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