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1일 (로이터) - 어제 적극적인 달러 매수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 외환당국이 1일도 장 후반 움직인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이 추정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후 들어 서서히 하락하면서 1084원 선까지 밀렸는데 시장참가자들은 이후 1086원대로 반등하는 과정에서 당국의 매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환율이 다시 아래로 흐르니까 당국이 개입을 재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