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2월28일 (로이터) -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견고한 소비자, 주택 지표에 지지받으며 기술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다만 성탄 연휴 직후 거래량은 연중 최저 수준이었다.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지수는 장중 5500선을 최초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5512.368)를 경신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의 상대적 강세와 달리 다우지수는 장중 역사적인 2만선 고지에 20포인트 내로 접근한 뒤 오름폭을 대부분 반환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접었다.
변동장세 속에 다우지수는 0.07% 오른 1만9948.70(잠정치), S&P500지수는 0.22% 상승한 2268.87, 나스닥지수는 0.45% 전진한 5487.44로 장을 닫았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