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전경련 "조양호 회장 별세, 재계 넘어 사회에 손실"

입력: 2019- 04- 08- 오후 08:26
전경련
전경련

/ 사진=대한항공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별세에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라며 애도했다.

전경련은 8일 논평을 통해 “조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는 한국 항공산업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지난 45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했던 산항공산업을 일으켜 세계적 반열에 올려 놓았다”며 “덕분에 경제 발전 초석을 다지고 역동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경련은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 증진 및 우호 관계 강화에 기여했다”고 업적을 기렸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 회장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라며 “평생을 실천한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조 회장이 미국에서 별세 했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폐질환이다.

회사 측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을 한국으로 옮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한진칼 지분 늘리는 KCGI

"한진칼, 조양호 회장 별세로 경영권 분쟁 가능성 발생"

평창올림픽 유치 이끈 조양호 회장…체육발전 힘보탠 체육인

대한항공 임직원, 조양호 회장 갑작스런 타계에 "당황·애도"

전경련 "조양호 회장 별세,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

'땅콩·물컵 갑질'이 불러온 대한항공의 비극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