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월11일 (로이터) - 주식시장이 장중 변동성을 보이면서
국채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그러나 30년물 입찰이 부진했
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대차대조표 규모를 상당히 줄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상승분을 내줬다.
파월 의장의 대차대조표 발언은 재무부의 16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에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입찰 부진으로 장기물
수익률은 장중 고점까지 상승했다.
전일 공개된 연준 12월 의사록에서 여러 정책결정자들이 향후 금
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밝힌 뒤 수익률 커브는 가팔라졌
다.
미국 국채 10년물 가격은 3/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전일의 2
.728%에서 2.719%로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전
일의 13bp에서 16bp로 확대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