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월12일 (로이터) -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 간의 외교적 긴장 완화가 결실을 맺을 것인지는 말하기는 너무 이르지만, 이런 움직임이 미국과 한국 간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올림픽을 긴장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견인력을 가질 수 있는지는 말하기가 너무 이르다.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면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이런 가운데서도 탄도 미사일을 과시하는 열병식을 가졌다. 그가 긴장 완화를 보여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매우 이상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한-미간의 사이를 틀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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