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6월18일 (로이터) - 호주 중앙은행(RBA)은 실업률을 낮추고 임금과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되살리기 위해 현재 사상 최저치 1.25%인 금리를 더 인하해야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BA 6월 정책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것이 경제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나 그것으로 충분치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록은 "노동시장과 전반적인 경제의 유휴 생산능력 규모를 감안할 때 이사들은 통화정책의 추가 완화가 앞으로 적절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은 이미 8월까지 금리가 1%로 추가 인하되고, 내년 초에는 0.75%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