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2월23일 (로이터) -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앙은행에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요구했다고 수석 경제 장관이 밝혔다.
다르민 나수션 장관은 23일 기자들에게 정책금리는 자본유입을 이끌기 위해 책정되기 보다는 유동성 여건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금리가 4-5%로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금리를 내리길 원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의 현 벤치마크 금리는 7.00%로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25bp씩 인하된 바 있다. (히다야트 세티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