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20일 (로이터) - 지난달 영국 소매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1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치인 0.8% 증가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것이다. 12월에는 전월비 1.4%(수정치) 감소한 바 있다.
전년대비로는 5.2% 늘어나며 2.3%(수정치) 증가했던 12월에서 증가세가 강화됐다. 전문가 예상치인 3.6%도 웃도는 증가세다.
통계청은 모든 소매업종에서 판매가 늘어나며 1월 소매판매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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