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26일 (로이터) - 구리 가격이 25일(현지시간) 2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시장이 세계 최대의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에서의 임금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전날 3% 가까이 오른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0.1% 오른 톤당 6,290달러에 마감됐다. 전날에도 지난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1.1% 하락하며 톤당 2,062달러로 장을 마쳤다. 납은 0.4% 내린 톤당 2,1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3% 상승한 톤당 1만9750달러로 마쳤다. 니켈은 0.6% 내린 톤당 1만3680달러에 마쳤다.
아연은 1.2% 상승하며 톤당 2,585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장에서는 2.4% 오른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