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9월01일 (로이터) - 멕시코 중앙은행은 31일(현지시간) 예상을 하회한 2분기 멕시코 경제 성장과 둔화세를 보이는 미국의 경제 확장세를 근거로 올해와 내년 멕시코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공개한 분기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2016년 성장 전망치를 이전의 2.0 ~ 3.0%에서 1.7 ~ 2.5%로 낮췄다. 또 2017년 GDP 전망치를 이전의 2.3 ~ 3.3%에서 2.0 ~ 3.0%로 하향 조정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