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유럽외환) 옐렌 발언에 달러/엔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입력: 2016- 05- 30- 오후 05:39
(유럽외환) 옐렌 발언에 달러/엔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런던, 5월30일 (로이터) -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조만간 미국의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탠 이후 미달러가 엔 대비 1개월래 고점을 기록했다.

주요 통화 대비 미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2개월래 고점을 찍었다.

옐렌 의장은 지난 금요일 경제와 고용 시장이 계속 개선된다면 수개월내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외환시장 초반 달러/엔은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111.00엔을 상향 돌파해 111.39엔까지 올랐다가 오후 5시 35분 현재는 전일 대비 0.93%오른 111.25엔을 가리키고 있다.

월간 기준으로는 2014년 말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엔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2년반 정도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에도 지지를 받고 있다.

달러화지수는 0.25% 오른 95.773으로 2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1.1097달러로 2개월 반 만에 최저치 부근에서 고전한 뒤 현재는 1.1132달러로 0.15% 상승 중이다.

전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2년 반 정도 미룰 것이라고 전했다.

미즈호증권의 전략가 야마모토 마사후미는 "재정적 경기부양책책은 엔에 긍정적이긴 하지만 여기에 추가 통화적 경기부양책이 수반될 경우에는 엔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비세 인상을 미루면 정부 수입이 감소해 국가신용등급 하향을 촉발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최근 상황은 전체적으로 엔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1분기 부진했던 미국 경제가 회복한다면 이르면 6월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금주 나오는 지표들 중에는 무엇보다 금요일 나오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가장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