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대덕전자, 반도체용 패키지·5G 수혜 기대"-DB

입력: 2019- 09- 02- 오후 04:47
© Reuters.

DB금융투자는 2일 대덕전자에 대해 "지난해 12월 대덕GDS와 합병 후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장비, 자동차용 PCB 등 종합 PCB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1조원으로 내년에는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력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다시금 왔다. 대덕전자는 자산가치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고, 배당수익률 3% 이상으로 진입하기에 최적의 주가 수준"이라 평가했다.

그는 메모리 시황 둔화에도 반도체용 패키지는 미세화, 저전압, 소형화 등으로 고사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덕전자의 패키지 부문이 주로 메모리에 치우쳐 있음에도 올 1분기 전년 대비 9.1% 성장했고, 하반기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지가 쇼티지 상황으로 부가가치는 높아진 상태다. 대덕전자의 패키지 부문의 실적 비중은 매출 45%, 영업이익 70%로 향후 고성장과 고수익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모바일용 PCB는 멀티 카메라 수요 증가, ToF 모듈 추가 등으로 안정적인 캐시 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며 "HDI는 업계 구조조정의 반사이익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5G 통신장비용 MLB는 동사 PCB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본격 이익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의 네트워크 장비 매출이 급증하면서 내년에는 대덕전자의 MLB도 40%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대규모 유증에 조정받은 와이솔…"설비투자 확대해 대덕전자와 ...

"대덕전자, 전방 기술 변화 따른 수혜…중장기 안정적 성장 ...

"사업비 제도 개선안 덕에 2021년부터 손보사 손익 개선 ...

"OCI, 2분기 적자폭 축소…하반기 기대감 높아"-DB

고원종 사장, 자본시장 '스타'되기 거부한 외유내강 CEO

바이오 기업 IPO '흥행 릴레이' 견인…중소형 증권사 '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