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신임 집행부행장으로 김진균 경기지역금융본부장(사진)을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행장은 기업그룹을 총괄한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이번 인사에선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된 부행장 4명 중 박석주 개인그룹 부행장, 신원선 IT(정보기술)그룹 부행장, 김철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 3명은 1년 연임됐다. 수협은행은 이날 간편송금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제휴를 맺고 최고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잇자유적금’ 등 세 가지 상품을 토스에서 팔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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