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는 외국환거래와 관련해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담은 '외환거래 고객안내서'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고객의 외국환거래 이해도를 높여 외국환거래법 위반을 줄이고자 안내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외국환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건수는 567건에서 1187건으로 급증했다. 금전대차, 증권발행, 해외직접투자, 부동산 취득 등 자본거래 분야에서 법규 위반이 대거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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