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0일 (로이터) - 지난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했다.
10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6.5/1137.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3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4.5원에 비해 2.85원 오른 것이다.
글로벌 달러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의 3월 비농업고용보고서결과 이후 하락하기도 했지만 연준의 올해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크게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전해진 뒤 통화바스켓 대비 3주 고점까지 반등했다.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