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내주 G20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유럽연합(EU)의 한 고위 관리가 22일 밝혔다.
회담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이 관리는 "올해 G20 정상회담의 성공 여부는 현 무역 긴장을 얼마나 완화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U는 중국의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 우려의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으나 일방적 조치가 아닌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다른 방식의 접근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