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2월26일 (로이터)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3월 중순에 회의를 개최할 계획 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박 장관은 기자들에게 회의가 개최되면 러시아도 참여할 것이며 3월 중에 이란 석유장관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하 회담에서 합의된 산유량 동결은 최소 2년 동안 지속돼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도하 회담 결과가 구두 합의로 끝날지 아니면 문서화될지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를 비롯해 산유국들이 산유량을 늘리지 않으면 원유시장은 더욱 빨리 균형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