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달러가 5주래 최저 부근으로 하락하자 20일 금값은 2주래 고점을 찍었다.
금 현물 XAU= 은 오후 1시 현재 0.44% 오른 온스당 1233.4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금 현물의 이날 장중 고점은 3월6일 이후 최고인 1,234.60달러.
미국 금 선물은 0.28% 오른 온스당 1,233.7달러를 기록 중이다.
홍콩에 소재한 한 귀금속 트레이더는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라면서 "순수한 기술적 매수세가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달러지수는 0.1% 하락한 100.180으로 금요일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시장은 자넷 옐렌 연준 의장의 23일 연설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