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미중 무역갈등 격화시 엔화와 원화는 다른 행보..엔원 매수 유인 커져

입력: 2018- 07- 13- 오전 10:53
수정: 2018- 07- 13- 오전 11:00
© Reuters.  미중 무역갈등 격화시 엔화와 원화는 다른 행보..엔원 매수 유인 커져

서울, 7월13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미-중 무역갈등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엔/원 매수 포지션에 대한 유인이 커지고 있다.

엔/원 환율은 대외 리스크를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데 현재 엔/원 환율은 올해 연중 저점이었던 100엔당 938원 선에서 현재 1000원 부근으로 올라와 있다.

3월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연중 고점인 1030원 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심화됐던 지난 달 말에는 엔/원 환율이 960원선에서 1020원선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폭 커진 현 시점에서 엔/원 매수 구축에 대한 추천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모간스탠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난 6월 중순에 원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엔/원 롱 포지션을 권고한 바 있다. 가운데 소시에떼제네랄(SG)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엔/원 1200원을 목표 레벨로 삼으며 엔/원 매수를 추천했다.

이에 대해 SG는 무역분쟁에 따른 리스크가 격화될 때 엔화와 원화가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데 주목했다.

엔화의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되어 있고 경제도 성장 중인 데다 리스크 오프 시기에는 이들 해외자산에 대한 매각 및 헤지로 인해 엔화가 지지되는 반면, 원화는 신흥국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된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과 무역분쟁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G는 한국이 미-중 무역전쟁에 더 노출되어 있다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아 중장기적으로 1180-1200원으로 향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JPYKRW TREND https://reut.rs/2LgAAuj
^^^^^^^^^^^^^^^^^^^^^^^^^^^^^^^^^^^^^^^^^^^^^^^^^^^^^^^^^^^>
(편집 유춘식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