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6월28일 (로이터) - 브라질 국가통화위원회(CMN)가 브라질의 2021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3.75%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4.50%, 내년 4.25% 및 2020년 4.00%보다 낮은 수준이다.
위원회는 목표 중심선 아래 위로 1.5%포인트의 인플레이션 변동 허용 범위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재무부, 기획부 및 중앙은행 수장들로 구성된 CMN은 지난 2017년 회의에서 2019년 인플레이션 목표를 14년간 고수해 온 4.50%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향후 수년간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기 시작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