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6월26일 (로이터) - 인도가 아랍에미리트(UAE) 유정에 대한 공동 입찰을 위해 일부 UAE기업과 논의 중이라고 인도 석유부 장관이 25일 밝혔다.
다르멘드라 프라단 인도 석유부 장관은 "우리가 무바달라와 같은 일부 중동업체들과 다음 UAE 유정 라이센스에 입찰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인도의 역할을 강조하며 "석유업체들은 인도 버스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인 인도는 수요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며 그 중 대부분은 중동으로부터 수입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