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04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은 4일 그가 중국에서 이끌고 있는 무역 대표단이 중국과 매우 훌륭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이틀째 협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날 므누친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매우 훌륭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으며 더 이상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단 이틀 간의 방문으로 중국의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꿀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중국의 단기적 정책 변화 제안이 약 500억달러어치 중국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를 연기할 가능성은 있다.
므누친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각기 이끄는 이번 협상은 중국의 무역 관행에 대한 광범위한 미국의 불만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