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로이터) - 베트남의 11월 무역수지 흑자가 5억 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관세총국이 8일 밝혔다. 정부 예상치 2억 달러를 압도했다.
관세총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199억 9000만 달러까지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 반면 수입은 전월 대비 7.1% 늘어나 19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11월 베트남의 상품 수출은 1945억 달러까지 전년 대비 21.5% 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913억 달러까지 21.2% 늘었다. 이는 32억 달러 무역 수지 흑자를 의미한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