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로이터) -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팽창속도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해 발표한 관할지역의 제조업지수는 11월중 22.7를 기록했다. 직전월(10월) 27.9보다 5.2포인트 줄었다. 직전월 기록은 5개월 최고치였다. 시장에서는 25.0을 예상했다.
신규주문지수는 21.4를 나타냈다. 10월 기록인 19.6에서 1.8포인트 상승했다.
6개월 뒤에 대한 기업 환경 기대지수는 50.1을 기록했다. 지난달의 46.4에서 3.7포인트 올랐다.
향후 6개월 자본 지출 전망은 지난달 37.7에서 36.7로 1포인트 내렸다.
고용지수는 22.6을 기록, 10월 기록인 30.6을 대폭 하회했다.
지불가격지수는 지난달 38.1에서 0.9포인트 오른 39.0을 나타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