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09일 (로이터)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9일 국내 최초 상업 원전인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이 발전소 운영은 오는 18일 24시에 영구정지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해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신청했고 원안위는 이후 약 1년간 기술 심사 및 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거친 끝에 이날 영구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원안위 자료에 따르면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29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