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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월09일 (로이터) -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연방준비제도의 도비시한 발언에 투자자들의 달러 상승 베팅이 축소된 가운데 9일 달러가 주간 기준 올 들어 최대폭 하락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지수는 0.161% 상승한 92.222에 호가됐으나, 이는 2주래 최저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수준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최대폭인 0.9% 하락 중이다.
키트 주케스 소시에테제네랄 외환 전략 헤드는 "채권 매도 동력이 사라진 것처럼 달러의 1분기 반등 동력이 소진됐다"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0.14% 하락한 1.1895달러에 호가됐으나, 200일 이동평균선은 상회하고 있다.
달러/엔은 0.16% 상승한 109.42엔을 기록 중이다.
주간 기준 유로와 엔은 달러 대비 각각 1.3%씩 절상됐다.
한편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의존도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파운드는 주간 기준 달러 대비 0.7%, 유로 대비 2% 이상 절하됐다.
호주달러는 주식시장 내 신중한 분위기와 호주 중앙은행의 대출 과다 리스크 경고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달러/달러는 현재 0.54% 하락한 0.7612달러를 기록 중이나, 주간 기준으로는 약 0.4% 상승 마감할 전망이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47% 하락한 0.7025달러에 호가됐으나 주간으로는 0.3%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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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