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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마감 종합)-약달러ㆍ외인 주도 코스피 강세에 이틀째 하락..2월 말 이후 최저

입력: 2021- 04- 07- 오후 04:41
수정: 2021- 04- 07- 오후 04:42
© Reuters.

서울, 4월7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이틀째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전일비 1.6원 내린 1118.0원에 개장한 환율은 3.3원 하락한 111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여건 속에서 달러/원은 전날에 이어 무거운 흐름을 지속했다. 달러지수는 2주래 최저치로 밀려났다.

코스피가 0.3%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3천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닷새 연속 순매수한 외인들은 이 기간 2.2조원 상당을 사들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 흐름이 국내 수출과 투자 회복세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4월 들어 외인 주식자금이 순매수로 전환 중인 것은 의미있는 변화로 인식된다고 밝혔다. 여건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15원선까지 후퇴했다.

다만 120일 이평선이 지나가는 1110원대 중반에서는 저점 매수세 등이 유입되며 지지력이 형성됐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그간 롱 바이어스된 심리가 중립으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보인다. 역외들은 최근 뚜렷하게 매도 쪽으로 돌아선 듯 하다"면서 "국내 경제지표도 개선이 확인되지만, 레벨 부담도 있어 환율은 더딘 흐름 속에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역외가 계속 매도로 대응해서 달러/원 상단이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지난주부터 시장 분위기가 셀 쪽으로 돌아선 듯 하다"고 말했다.

** 시가 1,118.0, 고가 1,119.1, 저가 1,115.0, 종가 1,116.3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77.65억달러, 한국자금중개 14.26억달러

** 8일자 매매기준율: 1,116.4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3,223억원 순매수, 코스닥시장 524억원 순매수


(박예나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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