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19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영향에 뉴욕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19일 아시아 거래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0.5% 급등했던 달러지수는 오후 2시26분(한국시간) 현재 91.852로 0.026% 상승했다.
로드리고 카트릴 NAB 선임 외환 전략가는 노트에서 "긴 생각 끝에 채권 투자자들은 연준이 미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 상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불편해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며 "달러는 다시 매력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장중 일본은행(BOJ)의 장기금리 용인 범위 확대 결정에 109.12엔까지 급등했다가 보합권으로 반락했다. 달러/엔은 현재 108.89엔에 호가됐다.
야마모토 마사후미 미즈호증권 수석 외환 전략가는 이와 관련해 "BOJ 회의 결과가 언론의 사전 보도와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달러/엔이 반응할 이유가 없다"며 "달러/엔을 더 크게 움직이는 것은 일본 국채 수익률이 아닌 미국 국채 수익률 변화"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3% 하락한 1.1911달러에 호가됐다.
파운드/달러는 0.07% 하락한 1.39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영란은행은 18일(현지시간) 정책회의를 마치고 영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간밤 6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57,8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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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아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