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월27일 (로이터) -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된 영향에 27일 오전 원유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오전 9시45분 현재 브렌트유 선물은 0.09% 오른 배럴당 56.04달러, 미국 원유 선물은 0.06% 오른 배럴당 54.02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원유 시장은 작년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다른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한 이후 4-5달러 범위 내에서 타이트한 레인지 거래를 보이고 있다.
ANZ는 "향후 수주간 재고 증가세 둔화가 지속된다면 OPEC 주도의 감산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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