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4일 (로이터) - 한국갤럽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로 같은 당 소속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21%)를 크게 앞섰다.
두 후보 모두 1주일 전보다는 지지도가 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각각 8%의 지지도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고 한국갤럽이 24일 밝혔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2위를 차지한 국민의당(12%)을 크게 앞섰으며, 자유한국당(10%)과 바른정당(6%)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