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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월23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증언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달러 지수가 6주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상품 관련 통화들은 수년래 최고치를 가리키고 있다.
석유, 구리, 목재, 분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은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캐나다달러를 근 3년 만의 최고치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상승세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전망 상승 및 장기물 채권의 대규모 매도세로 나타났다.
트레이더들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자정 예정된 미국 의회 증언에서 파월 의장이 연준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용인할 것이라는 확신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카푸소 CBA 외환 애널리스트는 "무엇이 됐든 간에 나는 그가 시장에 약간의 찬물을 끼얹으며 '시장이 조금 앞서가고 있고 리스크는 많으며 미국 경제는 완전 고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본 금융시장 휴장으로 아시아 거래는 많지 않은 상태다.
장중 1월 중순 이후 최저치인 89.941까지 하락했던 달러 지수는 오후 2시17분 현재 0.064% 하락한 89.983을 가리키고 있다.
호주달러/달러는 장중 2018년 초 이후 최고치인 0.79345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 0.04% 상승한 0.79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현재 보합권인 0.73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0.12% 상승한 1.2169달러를 기록 중으로, 1.2220달러 부근 저항선을 다시 테스트할 전망이다.
파운드/달러는 0.13% 상승한 1.4082달러, 달러/엔은 0.04% 하락한 105.02엔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5만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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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