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08일 (로이터) - 뉴욕증시가 간 밤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지수는 8일 10포인트가 내렸다. 외국인이 2천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이면서 약세를 불렀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개장초부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장 중 2052선까지 내렸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그나마 좁혀 코스피는 10.13포인트(0.49%) 떨어진 2065.0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2400억원어치 가량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떨어졌고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불허소식에 화장품주들이 동반 하락했다.삼성전자도 차익매물에 1%가 내렸고 특검의 삼성물산 합병과정 당시 주가조작여부 조사방침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가량 내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8일 오전 삼성SDI의 중국 텐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영업이익 급증에 강세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호조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실리콘 업황 및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유전개발업체 ‘씨드릴(Seadrill)' 파산 가능성 우려로 하락했던 삼성중공업(010140) 주가가 8일 증시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