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9일 장 초반 반짝 강세를 보였다가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관련주들은 대체로 강세다. 코스피는 개장 초 2090선까지 뛰었다가 오전 10시56분 현재 1포인트 가량 내려 206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0.5%, 삼성물산도 지주회사 전환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기대감이 생겨나며 2%가량 뛰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 기각 소식에 삼성전자가 상승세다. 정부의 규제정책에 따른 수익성 저하 장기화 우려에 하루 만에 하락하고 있다. 나흘만에 4%대 반등에 성공했다. 법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지주회사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일부 해소된 탓이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