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언택트의 일상화로 주거공간은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공간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며,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의 ‘e편한세상’은 일찌감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해 급변하는 주거 환경 및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선보이며,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주거 공간의 진화에 앞장서 왔다.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e편한세상의 특화 기술력으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생활 소음 저감이다. '3중 레이어 바닥구조',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등을 통해 실내 소음을 월등히 개선시켰다.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미세먼지 저감과 안티 바이러스에 대한 기술력도 빼놓을 수 없다. e편한세상만의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은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공기청정 기능에 세균 및 바이러스를 잡아주는 UV-C/A LED를 더해 살균 및 탈취 기능까지 추가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혁신 기술력은 지난 10일,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주거 가치를 담은 부산 ‘드림하우스’에서도 소개됐다. 더불어 e편한세상은 ‘드림하우스’를 통해 새 시대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 또한 공개했다.
삶의 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를 대변하는 차별화된 단지 조경 컨셉 뿐만 아니라, 세대 안에서도 바깥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 및 발코니 설계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부 환경이나 사회적 이슈에 제약 없이 내 집에서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공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주거 가치의 기준이 바뀌고, 소비자들이 집을 선택하고 좋은 집을 평가하는 부분 역시 입지보다는 알파룸, 테라스 등의 특화 공간이나 특화 시스템 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은 삶의 방식 자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써의 ‘집’이라는 확장된 개념을 통해 급변하는 주거 환경에 맞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 드림하우스 조경. 사진=대림산업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