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2월08일 (로이터) - 프랑스 중앙은행이 올해 4분기 자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4%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경제 성장세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됨에 따라 전월에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은 11월 제조업부문 재계신뢰지수가 101포인트로 10월에 기록한 99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부문 재계신뢰지수는 10월 98에서 11월 100으로 상승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업 재계신뢰지수 또한 10월 99에서 11월 100으로 개선됐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재계지도자들이 12월 산업생산이 좀 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