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2월01일 (로이터) - 홍콩 증시가 간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로 에너지주들이 랠리를 보인 데 힘입어 3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1일 오전 거래에서 항셍지수는 0.7% 올랐고 H-지수도 1.1%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11월 제조업 지표 호조 소식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지수는 0.5% 올랐고 CSI300지수도 0.6%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활동은 11월 중 2년여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해, 중국 경제가 새해를 앞두고 모멘텀을 쌓아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련기사 애널리스트 장치는 유가 급등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밝히고 중국의 저평가된 블루칩들이 장기적으로 선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