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12월01일 (로이터) - UN 안전보장이사회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지난 9월 5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의 연간 수출을 1/4 이상 축소시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대(對) 북한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15개 국가들은 북한의 연간 석탄 수출 한도를 60% 축소한 4억90만달러, 750만 메트릭 톤(metric tonne)으로 줄이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북한의 구리, 니켈, 은, 아연, 그리고 동상 수출도 금지한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