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컨퍼런스 ‘디파인 2020 컨퍼런스’에서 바이비트(bybit)의 벤 조우 대표가 “한국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 탈중앙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 제도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준허가제 도입, 가상자산 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는 특금법 개정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비트(bybit)는 전세계 150만 명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로, 한국 비중은 거래량 기준 20%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 대상 트레이딩 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WSOT 대회 개인전에서는 한국인 참가자가 우승, 3주 만에 4,500% 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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