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1월21일 (로이터) -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21일 오전 위안화가 근 8년반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8985로 전거래일의 6.8796보다 약하게 제시했다.
이에 스팟 위안도 달러당 6.8945에 거래를 시작한 후 전거래일대비 90핍 약해진 달러당 6.897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ANZ은행의 아시아리서치팀장 쿤 고는 위안이 올해 말 달러당 6.90에 거래를 끝내고 내년 말에는 7.10까지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인민은행의 개입 여부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OCBC은행의 이코노미스트 토미 시에는 "달러 강세 속에 중국이 6.9 방어에 계속 나설지가 이번주 주된 관심사"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