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2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간의 마지막 토론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밤 열린다. 이번 토론에서는 1차 토론 때와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고 주최 측이 19일 밝혔다.
미국 대선토론위원회는 각 15분인 개별 토론 주제를 시작할 때마다 후보별로 주어지는 2분간의 모두 발언시 다른 후보의 마이크를 꺼 방해받지 않고 발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후에는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두 후보의 마이크가 모두 켜진다.
트럼프 대통령 캠프 측은 이같은 변화에 불만을 표출했지만, 황금 시간대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선 전 마지막 기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빌 스테피언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에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한 편향된 위원회의 막판 규정 변경에 관계없이 조 바이든 후보와의 토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캠프 측은 논평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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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