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1월02일 (로이터) - 미국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2일 홍콩 증시도 약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1.3%와 1.8%씩 내린 22,837.88과 9,528.6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과 에너지주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CSI300지수는 각각 0.5%와 0.6%씩 내리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