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25일 (로이터) -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대형 광산업체들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인데 힘입어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상승 출발했다.
오후 4시 29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45.59포인트로 0.38% 상승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6%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특징주로는 세계 2위 인력운영업체 랜드스타드 RAND.AS 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분기 순익을 발표한 뒤 주가가 3.36% 오르고 있다.
프랑스 텔레콤 회사인 오랑쥬 ORAN.PA 도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순익을 내놓은 뒤 주가가 3.19% 오르고 있다.
다만 반도체 회사인 AMS AMS.S 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4분기 전망을 발표한 여파로 22.68% 급락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