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송고한 기사의 첫 문단에서 '180만bpd에서 증가세가 둔화될'을 '120만bpd 증가와 변함없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수정합니다. - 편집자주)
싱가포르, 10월25일 (로이터) - 내년 글로벌 석유 수요가 일일 120만배럴(bpd) 증가하며 올해의 120만bpd 증가와 변함없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산유국들 사이 공급량 조절 움직임이 없다면 내년 하반기에나 글로벌 석유 시장이 수급 균형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 같은 OPEC 비회원국들은 2년 전에 비해 50%에도 못 미치는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수 개월 산유량을 감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