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0월07일 (로이터) -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경제장관 겸 부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결정한 국민투표 이후 EU는 앞으로의 관계 정립을 위한 협상에서 가능한 한 영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한 재계 행사에서 가브리엘 장관은 EU 단일시장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은 자유로운 이동과 연계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그렇다고 해도 EU는 영국과 가능한 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